2025년 9-10월 아워럽 선교편지

최운철
2025-11-06
조회수 13

Our Unique Project* :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 하나님 나라를 위한 특별한 도전



<2025년 9-10월 아워럽 선교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입니다. 

여름 수련회의 열기와 은혜가 가시기도 전에, 아워럽 공동체는 우리가 겨울동안 경험할 하나님 나라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이번 선교편지를 통해 9월과 10월 동안 아워럽 공동체 가운데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하심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참여교회 교역자 정기회의]

지난 8월 30일과 10월 19일, 참여교회 교역자들이 모여 정기회의를 가졌습니다.

8월 회의는 여름 수련회 이후 각 교회로 돌아간 청소년들의 변화된 모습과 수련회에 관련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이번 수련회와 이후에 수련회 동안 하나님을 만난 학생들이 각자의 교회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를 나누며 함께 지혜를 모았습니다.

특별히 10월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겨울 캠프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제 선정부터 강사진 섭외, 프로그램 구성, 그리고 각 교회의 참여 계획까지 세세한 부분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 겨울 수련회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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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이작도 프로젝트 사역]

10월 3~4일(1박 2일), 선교단체 아워럽은 계지혁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늘빛교회" 청년들과  연합 프로젝트 사역으로 인천 대이작도에 사역을 다녀왔습니다. 청년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천 연안부두에서 2시간 가량 배를 타고 대이작도로 향했습니다. 우천으로 인하여 사역을 진행할 수 없었지만 잠깐 그친 시간을 활용해서 해안가를 걸으며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마을이장님께 부탁하여 방송을 하고 계남교회에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연휴로 인해 어르신들이 자녀분들을 만나기 위해 출타 중이시라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을 촬영하지는 못하였지만 한 분 한 분 정성스럽게 사진을 찍어드리고, 촬영된 사진은 보정 후 인화하여 계남교회에 보내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촬영과 또 인화된 사진을 수령하기까지 교회를 한 걸음이라도 더 딛어보고, 또 교회에 대한 좋은 인식이 있길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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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6년 겨울캠프 준비]

여름 수련회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2026년 겨울 캠프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겨울 캠프는 여름에 비해 준비 기간이 훨씬 짧습니다. 각자의 사역과 생업으로 분주하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9월과 10월 동안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캠프의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으며, 주제와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겨울 캠프는 여름 수련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깊이 있게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고, 그들의 신앙이 뚜렷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지만, 여름 수련회 때 경험했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담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4. 함께하는 교회 소식 - 아워럽 서포터즈]

지난 몇 년 동안 함께해왔던 교회들 중 일부 사역자분들의 상황 변화로 인해 아워럽 사역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워진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은사와 재능으로 지속적으로 함께 섬기고 싶다는 의견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런 필요 속에서 우리는 "아워럽 서포터즈"라는 새로운 동역의 형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캠프 전체 일정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강사로서 특강을 맡거나, 설교자로 말씀을 전하거나, 레크레이션 진행, 음향이나 미디어 등 각자의 달란트가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며 섬기는 동역자의 역할입니다.

이는 단순히 형식적인 구분이 아니라, 각자가 가진 은사와 재능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 되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공동체의 다양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과정을 함께하든,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든, 모든 동역이 귀하고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으로 우리의 사역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는 지체들을 보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5. 찬양팀 정기예배 준비 과정]

지난 4월부터 준비해온 찬양팀 정기예배를 준비 중에 잠시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찬양팀원들의 취업과 워킹홀리데이 등과 같은 개인적인 일들과 맞닥드리게 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시작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중요한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예배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예배를 세우는 것이 단순히 일정을 맞추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예배자로서의 마음과 자세를 갖추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팀 멤버 구성과 관련하여 좋은 동역자들이 충원 되는 것과 또 모인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예배를 세워가기 위한 영적 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아워럽 공동체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정기적인 공간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서 더 견고하고 온전한 예배 공동체를 세우시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공간에서 아름다운 예배가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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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역 공간 마련의 필요]

선교회가 성장하면서 새로운 필요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선교회 물품들이 많아지고, 구성원들이 함께 기도하고, 교육하며, 찬양팀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장 급한 것은 아니지만, 사역이 확장되고 깊어질수록 안정적인 거점이 필요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아워럽 구성원 안에서 물품을 보관하고, 회의를 진행하며, 기도회를 열고, 사역자들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이 있다면 더욱 체계적인 사역을 할 수 있겠다는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2026년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적절한 사역 공간을 마련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 또한 우리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따라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과 10월을 돌아보며,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막막할 때도 있었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동역자들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더 다음세대를 사랑하시고 아워럽의 사역을 귀히 여기신다는 확신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음세대와 선교회를 위해 섬겨주신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2026년 겨울캠프 준비 :  겨울캠프가 하나님의 온전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앞으로 진행 될 세부 프로그램 구성, 각 교회의 학생 참여 등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한 준비하는 사역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찬양팀 정기예배의 시작 : 지연되고 있는 찬양팀 정기예배가 하나님의 때에 아름답게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팀 멤버 구성과 일정 조율, 그리고 무엇보다 아워럽 공동체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정기적인 예배 공간이 예비되도록, 또한 각 멤버가 진정한 예배자로 준비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예배를 세워갈 수 있도록, 이 예배가 지역과 교회를 향한 예배의 불꽃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3) 아워럽 서포터즈와 동역의 확장 : 직접 사역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도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할 수 있는 아워럽 서포터즈가 잘 세워지도록, 또한 새롭게 함께할 교회와 사역자들이 연결되어 더 풍성한 동역의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4) 사역 공간 마련 : 선교회 물품 보관과 사역 업무, 기도, 교육을 위한 적절한 사역 공간이 2026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마련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우리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때와 장소에서 사역의 거점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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